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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80

아빠 카메라가 더 좋아 아빠가 장터에 팔 물건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본 하마. 자기도 찍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온다. 그러다가 아빠 껄로 찍겠다고 하길래, 아빠가 쓰고 있다고 했더니.. 자기껄 내동댕이 치면서, "내껀 아빠꺼보다 작아서 안 보이잖아." 이런다.. 일단 물건을 내동댕이 친 거에 대해서 잘못된 행동인 걸 가르치고 나서, 그렇게 아빠 껄로 찍고 싶냐고 물었더니, 고개만 끄덕끄덕.. 조심해서 찍으라고 줬더니, 집안 곳곳을 찍고 다닌다. 한 30여장은 찍은 듯 -_-; 조만간 나의 40D를 노리지 않을까 싶다. 빨리 터치4세대가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다 -_-; 2010. 10. 5.
진사의 열정 2010년 9월 24일 금요일 오랜만에 찾은 동물원에서 자기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 하마. 우리 딸이 사진 찍을때 보이는 진지함조차 너무 귀엽게 보이기도 한다. 엄마의 카메라를 이제는 자기꺼처럼 외출할 때, 챙기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 우리 하마. 자기 만의 생각을 카메라에 담을 줄 아는 멋진 꼬마 진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 2010. 9. 28.
2010년 2월에 관람한 공연 2010년 2월 4일 제목 : 빼꼼의 우당탕 모험 공연장소 : 수원 남문 뉴코아 소극장 하마는 빼꼼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공연도 잘 봤다고 한다. 2010년 2월 16일 제목 : 톰과 제리 공연장소 : 수원 남문 뉴코아 소극장 오빠들 때문에 안 보여서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서 하진이랑 앉아서 봤다. 움직이지 않고 끝까지 잘 봤단다. 2010년 2월 26일 제목 : 흥부와 놀부 공연장소 : 수원 남문 뉴코아 소극장 엄마랑 단둘이 극장에 갔다. 그리고, 다음날 하진이랑 또 보러 갔다. 2010. 2. 22.
하마가 만든 성 (2010.01.30) 하마가 의외로 가베를 잘 가지고 논다. 혼자서 열심히 뚝딱거리더니.. 성을 만들었다. 유빈이네 집에서 언니가 하는 걸 열심히 보고 나름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같다. 201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