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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공간/묵상3

2010년 약속의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6)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God will make a way for me.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나의 길을 꿈꾸며 살자. 2010. 1. 8.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마음 철야하고 운전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찬양을 듣던 중 문득 떠오른 생각. 자녀가 시험받을 때, 고통으로 괴로워 할 때, 절망속에서 울고 있을 때.. 왜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실까? 하나님은 그저 자녀가 그 고통을, 그 시험을 이기는 것만을 지켜보고 계시는 걸까? 그리고 하나님은 나에게 깨달음을 주셨다. 하마가 처음 앉을 때, 탁자를 집고 일어날 때, 걸음마를 뗄 때... 하마 인생에 있어서는 어쩌면 참 힘든 그 순간에.. 그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눈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순간들... 그냥 내가 손을 뻗으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쉽게 걸을 수 있는데 왜 그랬을까? 내가 손을 뻗으면, 하마가 이겨낼 수 없으니깐, 하마가 스스로 할 수 없으니깐.. 난 그저 아픈 마음을 참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 2009. 11. 18.
나는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기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건 처음인 것같다. '무엇을 기도하고 있었을까?' 난 무엇을 기도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분명한건..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나의 기도를 빠짐없이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기억력의 백만분의 1이라도 내가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죄를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건망증의 천만분의 1이라도 내가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9년 11월 13일 새벽... 200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