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2 2009.07.20 (하마:740) 1. 아빠도 하마처럼 "아빠도 하마처럼 옷벗고 같이 놀자" -> 욕조에 몸담그고 놀던 하마가 하던 말 "아빠도 하마처럼 옷입고 밖에 나가자" -> 다 씻고 나와서 옷을 입혀 놓으니깐, 웃통벗고 있는 아빠에게 하마가 하던 말 우리 딸은 요즘 아빠랑 같이 하고 싶은게 많은가 보다 2. 하마의 동화책 읽기 재미둥이 생활동화 "무슨 병원일까?"를 무지 좋아하는 우리 하마. 책의 순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해서, 언뜻 보면 책을 읽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09. 7. 20. 2009.07.19 (하마:739) 1. 아빠 뭐해? 하루 종일 나를 따라다니면서, "아빠 뭐해?"라고 물어보는 우리 하마 뭘 하는지 궁금해서 그런건가? 아니면 아빠랑 같이 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귀찮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딸이 나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기분은 좋았다. ^^ 2. 미용실 엄마랑 하마랑 파마를 하려고 미용실에 들렀지만, 3살 전에 파마는 아이 머리결에 좋지 않다는 말에, 그냥 머리가 다듬었다. 머리를 자르는 동안에 얌전히 있던 하마. 결국 잠들었다 -_-; 덧붙이기.. 우리 딸 앞머리도 자르고, 뒷머리도 단정하게 자르니깐, 훨씬 귀여운 느낌이다. 머리 자르고 마무리 하는 사이에 잠든 하마 200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