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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2009.07.19 (하마:739)

by 새벽빛 2009. 7. 20.

1. 아빠 뭐해?
하루 종일 나를 따라다니면서, "아빠 뭐해?"라고 물어보는 우리 하마
뭘 하는지 궁금해서 그런건가? 아니면 아빠랑 같이 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귀찮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딸이 나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기분은 좋았다. ^^


2. 미용실
엄마랑 하마랑 파마를 하려고 미용실에 들렀지만,
3살 전에 파마는 아이 머리결에 좋지 않다는 말에, 그냥 머리가 다듬었다.
머리를 자르는 동안에 얌전히 있던 하마. 결국 잠들었다 -_-;


덧붙이기..
우리 딸 앞머리도 자르고, 뒷머리도 단정하게 자르니깐, 훨씬 귀여운 느낌이다.



머리 자르고 마무리 하는 사이에 잠든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