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이야기

2009.07.18 (하마:738)

by 새벽빛 2009. 7. 19.

1. 인천 나들이
늦은 오후(6시)에 갑자기 나들이 가기로 결정했다.
부랴부랴 있는 책자를 찾아보다가, 결국 인천 연안부두로 가기로 결정.
맨발이를 타고 가는 동안 하마도, 엄마도, 아빠도 즐거웠다.
연안부두 자체는 별로 볼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던져주고, 근처 어시장에서 큰 물고기도 보고,
식당에서 킹크랩하고 전복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월미도에 들려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깐 산책을 즐겼다.
짧은 나들이지만,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던 하루


덧붙이기...
새벽 1시 되어서 집에 도착한 우리 가족.
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든 하마를 누이고, 우리는 3시 넘어서나 잠이 들었다.
덕분에 다음날 교회 못 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