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이의 행패1 2009.11.06 (하마:849) 1. 하마야! 얼굴이 낙서장이니?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아빠는 하마의 얼굴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처음에 언뜻 보고서 어디 아프거나 다칠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싸인펜 자국이었고, 엄마 말에 의하면 작은 방에서 조용히 있길래 봤더니, 가지고 놀던 펜으로 자기 얼굴에 낙서를 했다고 한다. 보통은 벽에 낙서를 하거나 다른 아이들에게 낙서를 할 텐데.. 우리 딸은 자기의 얼굴에도 낙서를 한다. 훗날 이런 개구장이라는 걸 기억을 못할까봐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다. 자기 얼굴에 낙서가 되어 있어도 전혀 게의치않고 놀던 우리 하마. 결국은 자기 전에 아빠한테 화장실로 끌려가서 얼굴을 깨끗히 씻음을 당했다. -_- 2. 하마와 하준이의 공생관계 하마와 하준이를 보고 있으면, 하마가 누나같을 때가 많다. "하준아, .. 200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