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책1 2009.08.31 (하마:782) 1. 우리집 책장 하마가 태어난지 채 3년이 되기도 전에 우리집 책장은 거의 하마책으로 도배하다시피 되었다. 그동안 책장에 하마책을 꽂기 위해서 엄마아빠 책은 여기저기 피난을 다녀야 했고, 버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도 모라자서 결국 새 책장을 사게 되었다. 올해는 이제 그만 사겠다고 엄마가 말을 했으니 여기서 그치겠지만, 내년에 또 하마 책을 사게 되면 또 어디에 둬야 할지 고민도 된다. 빨리 돈 모아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하마가 늘 책장에 가득꽂힌 책을 보고 책냄새를 맡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꾸밀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빠엄마가 어릴 때 책을 좋아했듯이 우리 하마도 책이 놀잇감이자 스승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2. 잠들기까지 5분 아빠에게 꿈나라가 가자던 .. 2009.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