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달래기1 2009.08.09 (하마:760) 1. 하마 달래기 교회에 가기 위해서 아빠가 곤히 자고 있는 하마를 깨웠다. 아니나 다를까 단잠을 방해받은 하마가 화를 낸다. 잠시 내버려 둔 뒤에, 조용히 얘기한다. "하마야, 친구들이 교회에서 기다리는데 우리 교회 갈까?" 고개를 끄덕이는 하마. 다음은 씻기. 씻기 싫다는 하마에게 말한다. "하마야, 냄새나는거 같은데, 씻고 옷 갈아입을까?" "아빠, 냄새 맡아봐." "어후~ 냄새나네 씼어야겠다." "그러면, 비누는 말고 물로만 씼자" 그렇게 해서 옷과 기저귀를 벗고 간단하게 씻었다. 마지막으로 옷 입히기 "하마야, 이 옷에 원삼이가 있다." 하마가 보는 책에 나오는 원삼이를 말하자, 다른 때같은 안 입는다고 할텐데 순순히 옷을 입는다. "아빠, 원삼이 있다. 꽃도 달았네." 오히려 좋아하는 우리 하.. 2009.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