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놀이1 2009.08.21 (하마:772) 1. 이어폰도 하마에게는 장난감 하마가 아빠의 이어폰을 발견했다. 그동안 조심해서 숨겨놓았는데, 오늘은 딱 걸렸다. 아빠꺼라고 했더니, 자기 꺼라면 가지고 간다. -_-; 아직은 이어폰의 용도를 모르는 우리 하마.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려고 했지만, 아직 하마의 귀에 굳이 소리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알려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우리 하마 이어폰을 청진기처럼 가지고 논다. 귀에 꽂는 부분을 가슴에 대면서 청진을 하고, 기기에 꽂는 부분은 귀에 조심히 꽂더니 체온을 잰다. 덕분에 아빠의 이어폰은 줄이 저렇게 꼬여버렸다. ㅠ_ㅠ 2. 아빠! 집에 가서 책 읽자 엄마랑 김미(김미연) 이모네 신혼집에 놀러갔다. 아빠가 하마를 데리러 갔더니 우리 하마 발가벗고 자기.. 200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