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독하다1 2009.08.24 (하마:775) 1. 병원에서 치료받기 아직 기침으로 고생하는 아빠랑 하마가 병원에 갔다. 아빠가 코 치료를 하는 사이에 우리 하마는 중이염 치료를 위해 헤드폰을 썼다. 헤드폰이 어색한지 잔뜩 긴장한 하마의 모습이 너무 웃겨서 핸드폰으로 찍어 보았다. 하마는 코 치료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꼬맹이 때는 씌워주면 울면서 떼어내려고 해서 꼭 붙잡고 있어야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지 알아서 자리에 앉고 혼자서 붙잡고 치료를 받는다. 병원에 와서 울지도 않고 치료를 잘 받아서 그런지 간호사 언니들이 하마를 이뻐라 한다. 2. 유빈이네 집에서의 첫 날 오늘부터 하마가 엄마가 수업하는 동안에 유빈이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태어난 지 1개월 넘어서부터 하마는 참 많은 집들을 돌아다녀야 했다. 미영이모네 -> 수아네집 -> 시은이네.. 2009.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