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되신 하나님1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마음 철야하고 운전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찬양을 듣던 중 문득 떠오른 생각. 자녀가 시험받을 때, 고통으로 괴로워 할 때, 절망속에서 울고 있을 때.. 왜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실까? 하나님은 그저 자녀가 그 고통을, 그 시험을 이기는 것만을 지켜보고 계시는 걸까? 그리고 하나님은 나에게 깨달음을 주셨다. 하마가 처음 앉을 때, 탁자를 집고 일어날 때, 걸음마를 뗄 때... 하마 인생에 있어서는 어쩌면 참 힘든 그 순간에.. 그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눈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순간들... 그냥 내가 손을 뻗으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쉽게 걸을 수 있는데 왜 그랬을까? 내가 손을 뻗으면, 하마가 이겨낼 수 없으니깐, 하마가 스스로 할 수 없으니깐.. 난 그저 아픈 마음을 참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 2009.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