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1 2009.09.22 (하마:804) 1. 설겆이 하기 씽크대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하마. 엄마가 설겆이를 마칠 즈음에 자기도 설겆이를 하겠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엄마가 의자를 놔줬더니 숟가락을 물에 대면서, "엄마! 분수다."라고 외친다. 엄마는 잔소리하려다가 하마가 귀여워서 또 한번 참았다. 그렇게 한참을 한 후에야 내려오는 우리 하마. 하마야~ 지구가 하마때문에 아프데.. 2. 하마의 순발력 유빈이 언니가 준 자전거를 밀면서, 엄마아빠와 이모네 식구랑 집앞 하나로 슈퍼에 간 우리 하마. 우유와 뽀로로 요플레를 굳이 자기 자전거에 싣고 가겠다고 하길래, 짐 싣는 곳에 넣어줬더니, 잘 끌고 갔다. 자전거 뒤의 손잡이를 붙잡고 밀면서 슈퍼 정문에 있는 비탈길을 내려가는 중에, 자전거가 가속이 붙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마.. 2009.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