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태도1 2009.08.01 (하마:752) 1. 아인스월드에 가다 이번 주말은 부천에 있는 아인스월드로 나들이를 갔다. 원래 계획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의 야외 수영장에 가는 것이었지만, 날씨도 흐리고 추운 것같아서, 그냥 아인스월드로 갔다. 그런데, 왠걸 갔더니 날씨가 좋아져서 수영장을 가도 됐을 뻔 했다. 아무튼 우리 하마가 아직은 이런 건축물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지 않을 나이인지, 그냥 돌아다니느라 바빴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었다. 그러다 간간히 하마가 관심을 갖는 건축물은 같이 설명도 해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포스터를 샀더니, 엄마가 알려준 페루의 "마추피추" 는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외우려고 물어봤다. 엄마는 그 포스터로 하마가 관심을 갖도록 한 뒤에, 나중에 다시 한번 아인스월드에 도전하기로 했다. ::: 아인스.. 2009.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