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1 2009.07.29 (하마:749) 1. 하마 웃다 한동안 감기와 열로 고생을 해서 그런지, 유독 짜증을 많이 부리던 하마. 오늘은 아빠가 데리고 가니깐 즐겁게 놀고 있었는지 아빠를 보면서 웃는다. 그래서 기분좋게 하마랑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2. 하마는 사탕 안 먹지? 하마는 사탕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좋아하고, 초콜릿도 좋아했다. 그런데, "다람아 이 닦았니?(푸름이닷컴. 개똥이 그림책)"를 읽은 뒤로 하마가 변했다. 사탕만 먹고 이도 안 닦아서 결국 치과에 간 다람이를 보면서, 치과에 가는게 무서웠는지, 굳이 못 먹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안 먹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엄마아빠한테 이렇게 얘기한다 "하마는 사탕 안 먹지?" 아무리 치과가 무섭다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먹고 싶은 걸 잘 참아내는 하마를 보면 웃기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 200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