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1 2009.08.14 (하마:765) 1. 꼬미에게 기저귀로 옷을 만들어 주다 여느 때처럼 꼬미랑 놀던 우리 하마. 꼬미가 덥다고 꼬미 옷을 벗기고 데리고 놀았다. 그러더니, 기저귀를 가지고 계속 꼬미에게 뭔가를 하더니, "하마가 했어"라며 자랑스럽게 엄마아빠에게 보여준다. 그냥 단순히 하마를 칭찬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순간 "우와~"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생각지도 못하게 꼬미에게 기저귀를 잘 채워주었다. 물론 기저귀를 채운게 아니라, 언뜻 보면 바지를 입혀놓은거 같았다. 하마의 인형놀이는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 2. 하마의 전화 놀이 하마는 엄마아빠 핸드폰으로 전화놀이 하는 걸 좋아한다. 아가때는 그냥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고, 좀더 커서는 버튼 누르는 걸 좋아하더니, 지금은 전화 자체를 즐기고 있다. 혼자서 열심히 .. 2009.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