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1 연습하고 연습하면 기분이 풀릴꺼야 아내가 며칠동안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마도 매일 같이 있는 하마는 그런 엄마의 상태를 더 잘 아는 것 같다. 그러다가, 결국 엄마에게 조언을 해 주었다. "엄마, 기분 풀어. 하마도 기분 나쁠 때 빨리 풀잖아. 연습하고 연습하면 기분이 풀릴 수 있을꺼야. 하마도 연습해서 된거야. 한번 해봐." 39개월의 울 딸에게 또 하나를 배웠다. 결국 아내는 딸에게 고마워하며, 자기의 우울함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엄마아빠가 얘기하던 "연습"의 중요성 우리 딸은 자신의 삶에서 그렇게 하나 하나 적용해 가고 있었다. 엄마의 감정을 살피는 배려심과 엄마에 대한 사랑의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은 말썽꾸러기 우리 딸이지만, 늘 감사하다. 2010.10.12 하마(39개월)에게 감사하며 201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