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총알1 2009.09.01 (하마:783) 1. 낮잠 자다가 엄마한테 혼났어요 어제 야근을 하고 아침에 들어온 아빠와 늦게까지 놀다가 잠든 하마를 두고 엄마가 외출한 사이에 잠에서 깬 우리 하마. 아빠는 자는 걸 포기하고 하마랑 놀아준다. 아빠 나름대로 열심히 놀아준다 했지만, 졸려오는 잠을 어찌하지 못하고 깜박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하마도 옆에서 누워서 뒹굴거려서 결국 방에 들어와서 하마에게 자자고 했다. 일어난지 2시간도 채 안됐는데도 아빠가 자니깐 옆에서 잠든 우리 하마. 밥도 먹여서 재웠건만 얼마 안 잔 하마 재웠다고 아빠는 엄마한테 혼났다. 2. 머리를 잘랐어요 아빠가 잠든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다. 엄마가 미영이 이모네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하마가 머리가 버섯머리가 되어 있었다. 이쁜 우리 하마의 머리가 완전히 바가지 .. 2009.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