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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2009.07.30 (하마:750)

by 새벽빛 2009. 7. 30.
1. 지점토 놀이
이모가 사준 지점토 놀이에 푹 빠진 우리 하마.
틈만 나면 엄마한테 지점토 하자고 조른다.
지점토를 꺼내놓으면 조물조물 만지면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려고 시도를 하다가 결국은 하나로 뭉치면서,
그냥 자기가 생각나는 사물을 얘기한다. 당연히 그 사물과
같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하마는 즐거워한다.
지점토를 열심히 한 날은 하마의 손톱 밑은 지점토 찌꺼기로
하얗게 변한다.


2. 엄마 가자
엄마 친구 남현 이모의 병문안을 간 하마.
혼자서 할 게 없어서 심심해서인지 엄마한테 계속 가자고
얘기를 했다. 심심한건 못 참는 우리 하마.


덧붙이기..
아빠가 야근도 하고, 바빠서 글을 한번에 올리는 통에, 30일에 하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른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