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술한 책이어서 인지 가볍게 읽고 넘길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외국육아서들은 정서상, 현실상 공감대가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양육쇼크는 외국저서임에도 그런 괴리감보다는 그저 부모로써 꼭 읽어봐야 한다는
필독도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수면시간에 관한 부분이 많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학교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한시간 늦은 등교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현실이 좀 안타깝더라구요...제가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과외 선생이어서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양육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어하는 모든 부모들이라면
이책이 도움이 될 거라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