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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공간/끄적끄적

잃어버린 카드 지갑을 찾다 (2009.11.03)

by 새벽빛 2009. 11. 4.

버스에서 내릴 때 그렇게 찾아도 없었던 카드 지갑.
다음날 버스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찾아도 없었던 그 지갑이..
며칠동안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은 다른 지갑들과 함께 파출소로 넘겨졌다.

파출소에서 지갑을 찾으러 올 거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 순간 머리가 띵~했다.
그걸 잃어버려서 카드는 다 재발급받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비 5,000원, 회사 출입카드 재발급비 16,500원이나 써야 했고.. 카드지갑도 거금 3만원을 들여서 새로 샀는데..
그런데, 이제서야 연락이 오다니.. ㅠ_ㅠ

그래도,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가지 않고 내 품으로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카드 지갑도 찾았으니.. 새로 산 지갑 잃어버리면 써야겠다. ㅋㅋ










              다시 찾은 지갑                                                     
눈물 머금고 새로 산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