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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2009.07.27 (하마:747)

by 새벽빛 2009. 7. 27.

1. 엄마,아빠의 고민
엄마,아빠의 고민이 하나 생겼다.
하마와 하진이가 하루종일 다투는 것때문에, 이모가 힘들어 해서
하마를 다른 집에 맡겨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계속 남의 집을 옮겨다녀야 하는 하마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이번에 또 옮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
"엄마가 일을 그만둬야 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된다.
어느 집에 가든지 우리 하마가 잘 적응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