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87

2009.08.22 (하마:773) 1. 홍삼 김미 이모네 집에서 집에 온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하마가 아직 자는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하마가 담요를 들고 일어나면서 눈을 비비고 있었다. "하마야, 물 먹을까? 바나나 우유 먹을까?" "아빠, 홍삼" 아침부터 우리 하마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홍삼을 챙겨 먹는다. 하마의 아침은 홍삼(해피키즈 홍삼) 1포로 시작된다. 그런데, 원래는 하루에 1포씩 먹도록 되어 있는데, 가끔씩은 오후 즈음에 먹고 싶다고 달라고 할 때도 있다. 아까 먹었다고 하면, 그래도 먹고 싶다고 조를 때도 있다. 거참 몸에 좋은걸 계속 달라고 하는데, 줄 수 없는 심정도 애매하긴 하다. 2. 하마의 애벌레 돌보기 하마가 제일 잘 돌봐 주는 인형 중에 하나.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애벌레 재우는걸 즐긴다. 원래는 찌꼬.. 2009. 8. 23.
2009.08.21 (하마:772) 1. 이어폰도 하마에게는 장난감 하마가 아빠의 이어폰을 발견했다. 그동안 조심해서 숨겨놓았는데, 오늘은 딱 걸렸다. 아빠꺼라고 했더니, 자기 꺼라면 가지고 간다. -_-; 아직은 이어폰의 용도를 모르는 우리 하마.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려고 했지만, 아직 하마의 귀에 굳이 소리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알려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우리 하마 이어폰을 청진기처럼 가지고 논다. 귀에 꽂는 부분을 가슴에 대면서 청진을 하고, 기기에 꽂는 부분은 귀에 조심히 꽂더니 체온을 잰다. 덕분에 아빠의 이어폰은 줄이 저렇게 꼬여버렸다. ㅠ_ㅠ 2. 아빠! 집에 가서 책 읽자 엄마랑 김미(김미연) 이모네 신혼집에 놀러갔다. 아빠가 하마를 데리러 갔더니 우리 하마 발가벗고 자기.. 2009. 8. 22.
하마 R.T 090821 {Today:7, Total:353} 2009년 8월 21일(하마가 태어난지 772일째) 엄마 친구 김미 이모네 집에서 노느라 책을 거의 못 읽었다. 이모네 가기 전에 새로 산 똘망똘망 가치성장동화 2권을 읽었고, 아빠랑 집에 돌아와서, 자기 전까지 5권을 책을 더 읽었다. 하마가 많은 양의 책을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을 즐거워 하고 책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는 것같아 다행이다. (※는 하마의 최근 Favorite book) 먹보 뱀은 장난꾸러기야 (보리. 개똥이 그림책) 잘 자요 펭귄님 (푸름이닷컴. 까꿍 그림책) 새 친구 올리 (프뢰벨. 영아 테마동화) 씩씩한 왕자 (나무와햇살. 재미둥이 생활동화) 나도 잘하는 게 있어요 (나무와햇살. 재미둥이 생활동화) 참 잘했어, 꼬마 곰아 (포에버북스. 똘망똘망 가치성장동화) 꼬마 기차 추추 (.. 2009. 8. 22.
하마 R.T 090820 {Today:31, Total:346} 2009년 8월 20일(하마가 태어난지 771일째) Reading Tree를 시작하고 제일 많은 책을 읽었다. 무려 31권을 읽은 우리 하마, 하루종일 엄마랑 열심히 읽었나 보다 대부분 재미둥이와 똘망똘망 시리즈이지만, 그외에 다른 책들도 균형있게 읽어가고 있다. 하마의 영어 친화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책은 푸름이 마더구즈와 노부영 시리즈이다. 그렇게 많이 들어도 질리지 않는지 계속 반복해서 들어서 아빠는 토부영(토나올 때까지 부르는 영어)라고 부른다. (※는 하마의 최근 Favorite book)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JYBooks. 노부영 시리즈)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푸름이닷컴. 푸름이 마더구즈 시리즈) J.. 2009. 8. 21.